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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KBS 2TV 드라마스페셜 연작시리즈 4부작 ‘완벽한 스파이’(극본 한상운/연출 박현석) 제작발표회가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 무궁화홀에서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김흥수, 유인영, 장신영, 손현주, 이희준이 참석했다.

'완벽한 스파이'는 북한에서 활동하는 첩보원 명단을 놓고 각국 정보부가 벌이는 첩보전을 그린 드라마는 현재 방영중인 ‘헤어쇼’ 후속으로 5월 8일 오후 11시 15분 첫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