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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백’ 조재현, 다리 부상에도 투혼 강행

조재현이 드라마 촬영중 다리 부상을 입었으나 여전한 강행군을 펼치고 있다.

드라마 촬영 외에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위원장도 겸하고 있는 그는 6일 오후 영화제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부상 사실을 알렸다.

 

이날 조재현은 "원래 오른쪽 허벅지 근육이 조금 찢어져 있었는데, '계백' 촬영 때문에 계속해서 말을 타다보니 찢어진 부위가 더 커졌다"고 말했다.

다행히 드라마 분량을 미리 찍어둬 틈이 나 영화제 간담회에도 참석할 수 있었다는 그는 "바쁜 일정 때문에 힘들지만 의미 있는 DMZ영화제를 계속해서 소개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DMZ라는 제목 때문에 이념이나 사상에 대해 오해를 받는 경우가 많다"면서 "하지만 세상의 진실과 접근하려는 양질의 다큐멘터리 작품들을 관객들에게 소개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영화제의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파주출판도시ㆍ씨너스 이채 등 경기도 파주 일대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