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레인’의 김수현, MBC ‘스탠바이’로 시트콤에 도전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bkmin@jknews.co.kr) 민보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2.03.12 08:53:34

김수현, MBC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후속작 “스탠바이” 합류, 예능국 PD 역할로 첫 시트콤 연기에 도전한다!

[재경일보 민보경 기자] KBS ‘브레인’을 포함하여 그간 출연했던 작품들을 통해 지적이고 도회적인 이미지를 꾸준히 쌓아왔던 배우 김수현이 MBC 새 시트콤 “스탠바이”를 통해 더 새로운 연기로 시청자들의 안방을 찾아간다.

“스탠바이”는 ‘남자 셋 여자 셋’, ‘논스톱 시리즈’, ‘몽땅 내 사랑’ 등을 만들어 낸 제작진이 다시 뭉친 시트콤으로, 방송업에 종사하는 다양한 사람들의 고민과 사랑을 코믹하면서도 현실감 있게 담아내면서,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국민들에게 아직은 살아 볼만한 세상이라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극 중 김수현이 맡게 된 캐릭터는 눈치 없을 정도로 직설적이면서도 털털하고 엉뚱한 성격의 ‘예능국 PD’이다. 출중한 미모와 달리 꾸밈 없는 소탈한 성격에 남자 동료들과도 편하게 잘 어울리면서, 달콤하고 유쾌한 러브라인의 중심에 서게 될 것으로 보인다.

KBS ‘브레인’ 이후로 김수현은 드라마와 영화계의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으며, “스탠바이” 작가, 감독과의 미팅을 통해 시트콤 연기가 가진 매력에 매료된 것이 이번 시트콤 연기에 도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자신이 아닌 다른 이들의 캐릭터를 연기하는 정극과는 또 달리, 배우 자신의 개성과 캐릭터의 상당 부분을 연결하여 작업하게 되는 시트콤의 특징이 ‘스탠바이’를 선택한 이유다.

본인 스스로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내재된 캐릭터와 다양한 이미지 등을 작가 및 감독이 관찰하고 분석하여 드라마 상에서 자신을 표현해내는 과정을 통해, 김수현은 이 작품을 하는 동안 연기자로서뿐 아니라 개인으로서의 자신을 더 잘 알아갈 수 있다는 점에서도 매우 고무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또 앞으로 임할 촬영기간 동안 본인 안에 잠재된 다양한 이미지와 연기 요소들을 연구해서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김수현이 출연하는 MBC 새 일일시트콤 ‘스탠바이’는 오는 4월 초부터 방송된다.

사진=애플오브디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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