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정치적 리스크 커지고 있지만 국민행복기금 3월 출범"

재경일보 이형석 기자 (hslee@jkn.co.kr) 이형석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3.02.28 19:03:08

"중소기업·서민 금융지원 위축 없도록 점검"

[재경일보 이형석 기자] 추경호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28일 "정치적 리스크(위험)가 커지고 있지만 국민행복기금이 3월 중 차질없이 출범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진행상황을 점검해달라"고 당부했다.

추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5층에서 열린 '비상금융상황점검회의'에서 대외적 정치적 리스크가 커지는 만큼 금융·자본시장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라고 당부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부위원장은 국제 금융시장에 대해서는 "이탈리아 총선 직후 일시적인 영향을 받았으나 다시 미국 주가가 오르고 이탈리아 신용위험이 하락하는 등 안정을 되찾았다"고 평가했다.


또 국내 금융시장도 별다른 동요가 없으며 외화차입 여건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했다.

다만, 지난해 미국의 신용등급 하락 등 과거 사례를 볼 때 불확실성이 커지면 글로벌 경기가 불안해질 가능성이 있고 대북 리스크도 남아 있는 만큼 금융시장 동향을 밀착 점검하고 필요 시 시장 안정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 부위원장은 또 정치적 리스크로 중소기업이나 서민 지원이 위축되지 않도록 점검해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그는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이 중소기업에 공급하기로 한 186조원과 햇살론·미소금융 등 서민금융 3조원이 차질없이 지원되도록 점검해달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회의는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이 국내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자 금융감독원과 합동으로 열렸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비트코인

가상화폐 취급업소 대부분 지갑관리 보안 개선 미흡

가상화폐(암호화폐) 취급업소 대부분이 가상화폐 지갑관리 보안을 개선하라는 권고를 충실히 이행하지 않은

암호화폐

벤처서 빠진 가상화폐 업계 반발…"종기 아프다고 다리 베는 격"

중소벤처기업부가 벤처기업 분류에서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업종을 제외하기로 하면서 업계가 강력히

비트박스 트론

라인 가상화폐 거래소 비트박스, 첫 코인 '트론' 상장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은 싱가포르 소재 자사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비트박스'가 첫 코인 '트론'(TRX)을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월드투어 대장정 나서는 방탄소년단…16개 도시 33회 공연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이달 말부터 국내외 약 80만 명의 팬들과 만나는 월드투어...

엑소 백현·로꼬, 31일 듀엣곡 '영' 공개

엑소 백현과 래퍼 로꼬가 듀엣곡을 선보인다.

송지효-장윤주, 라이프타임 예능 '파자마 프렌즈' 출연

라이프타임은 배우 송지효와 모델 장윤주,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우주소녀 성소가 새 예능...

이슈·특집[2018년세법개정]더보기

의료비

의료비 공제 변화…산후조리원 비용 넣고 실손보험금 뺀다

내년부터 실손의료보험금으로 보전받은 금액을 의료비로 세액공제 받는 길이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연간 총급여

맥주

맥주 종량세 과세 ‘그대로’…금융종합과세 확대방안 빠져

수입 맥주와 국산 맥주 간 차별적 과세표준 산정 요소를 없애기 위해 제안됐던 맥주 종량세 체계 도입안이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