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광교 신도시 아파트 청약 열기 식을 줄 몰라... 최고 1569대 1의 경쟁률, 주택형 매매 마감된 아파트도 많다

 

광교신도시에 속하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광교신도시에 속하는 용인시 수지구 상현1동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도 1순위 마감

광교신도시 아파트 청약 열기가 식을 줄 모른다.

GS건설[006360]은 27일 광교신도시 B1블록에서 공급한 '광교파크자이 더 테라스' 아파트의 1순위 청약접수 결과 총 1만2천220명이 몰려 평균 53.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28일 밝혔다.

이 가운데 84㎡D타입의 경우 기타 경기지역 청약에서 1천550명이 접수해 최고 1천5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주택형별 평균 경쟁률은 84㎡A타입이 16가구 모집에 1천375건이 몰려 85.9대 1, 84㎡B타입이 164.3대 1, 84㎡C타입과 84㎡T타입은 각각 34.7대 1과 52.6대 1로 마감됐다.

김보인 GS건설 분양소장은 "광폭 테라스를 제공하는 등 경쟁력 있는 상품성이 청약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다음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계약기간은 8일부터 10일까지다.

같은 날 1순위 접수를 한 대구테크노폴리스 중흥S-클래스 아파트는 685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5천349명이 접수해 평균 7.8대 1의 경쟁률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4가구를 모집한 전용 126㎡에 455명이 몰려 113.75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