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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국내 위스키 시장 2위 올라

위스키 제조사인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는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2위 자리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36.5도 정통 위스키 골든블루는 지난 해 3월 윈저-임페리얼-스카치블루의 3강 구도를 18년 만에 깼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2015년 국내 위스키 시장은 전년대비 2.2% 감소한 1748천 상자(1상자=9리터)로 집계됐다. 이는 2010년 대비 31% 감소한 수치로 국내 위스키 시장이 7년 연속 역성장의 늪에서 빠져 나오지 못한 결과다.

2015년도 실적을 보면 윈저는 4%, 임페리얼은 11% 출고량이 줄었다. 골든블루만 46% 급성장하며 위스키 시장의 저도주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

골든블루는 올 해 시작과 동시에 글로벌 주류기업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을 누르고 국내 위스키 시장에서 처음으로 2위 자리에 올랐다.

골든블루 김동욱 대표는 "골든블루가 업계 2위에 올라설 수 있었던 것은 국내의 변화하는 음주 문화와 위스키 소비 트랜드를 최초로 반영한 골든블루의 도전정신과 36.5도지만 최상의 부드러움과 위스키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완벽한 제품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골든블루는 지속적으로 혁신적 신제품 개발과 차별화된 영업 마케팅으로 침체에 빠진 위스키 시장을 다시 성장세로 돌려놓기 위해 더 노력할 것이며, 2014년 선포한 국내 1위 위스키 회사가 되겠다는 Vision 2020 달성을 통해 외국계 회사가 주도하는 국내 위스키산업에 구조를 바꿀 것"이라고 말했다.

골든블로 관계자는 "국내 위스키 시장은 40도 이상의 독한 술 소비가 대폭 줄고 순한 위스키는 가파르게 늘어나면서 시장 주도권이 순한 술로 넘어가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며 "실제로 스카치 위스키로 대변되는 40도 이상의 위스키 시장은 매년 10% 이상의 감소세를 보이며 주류 회사들을 바짝 긴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와는 대조적으로 저도 위스키는 올 해에도 신제품이 추가로 출시될 것으로 파악되는 등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위스키 시장의 판도변화를 가속화할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