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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직자가 가장 신뢰하는 직업 순위는?...1위는 '소방관'

구직자가 가장 신뢰하는 직업’ 1위는 소방관이라는 한 설문조사 결과가 발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취업포털 커리어(www.career.co.kr 대표 강석린)는 지난해 28일 구직자 703명을 대상으로 ‘구직자가 신뢰하는 직업’이라는 주제에 대해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결과를 보면 ‘가장 신뢰할 수 있는 직업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소방관’ 이라는 답변이 21.62% 를 차지했다.

그 다음으로는 공무원 (18.92%), 의사/약사(13.51%), 경찰관(10.81%), 기술자(8.11%), 연구원(8.11%), 교사와 농/임/어업종사자가 각각 5.41%, ‘간호사/간병인’, ‘대중교통 운전자’, ‘은행원 등 금융종사자’가 각각 2.70%였다. ‘정치인’과 ‘연예인’은 한 표도 나오지 않았다.

‘요즘 직업에 대한 신뢰도와 인기도는 비례한다고 생각하는가’ 라는 질문에 59.46%가 비례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희망하는 직업과 실제 취업하고 싶은 직업이 일치하는가’ 라는 질문에서 일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72.22%나 차지했다.

‘일치하지 않는다면 그 이유는 무엇인가’ 물었더니 자격조건이 불충분해서(45.16%), 경제적 요인 때문에(29.03%), 일자리가 부족해서(22.58%), 자신감이 부족해서(3.23%)로 집계됐다.

‘스스로가 생각하기에 취업을 준비하고 있는 직업은 신뢰도가 높은 편인가’라는 질문을 한 결과 응답자의 54.05%가 높다고 답했다.

‘직업 선택 시 가장 중요한 요소는 무엇인가’ 라는 질문에는 ‘적성과 소질에 대한 적합 여부’라는 답이 40.54%로 가장 많았고 앞으로의 비전 (21.62%), 안정성(18.92%), 연봉(16.22%), 개인적 흥미와 관심(2.70%)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