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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담당자 "신입사원 채용 시 태도와 인성 먼저 본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신입사원 채용 시 능력이나 스펙보다는 태도와 인성을 더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419명을 대상으로 '올 상반기 신입 채용에서 가장 뽑고 싶었던 지원자 유형'을 조사한 결과, 밝고 예의 바른 태도를 지닌 지원자(42%)가 첫손에 꼽혔다.

뒤이어 ▲자신감 넘치고 열정적인 지원자(18.4%) ▲회사, 직무에 대한 이해가 높은 지원자(18.4%), ▲직무 관련 경험이 많은 지원자(13.4%) 등의 뒤를 이었다.

인사담당자들이 태도와 인성을 먼저보는 이유로는 '적응을 잘 하고 오래 다닐 것 같아서'(50.6%, 복수응답)를 가장 많이 선택했다. 이어 ▲발전 가능성이 크고 성장이 빠를 것 같아서(27.9%), ▲조직 분위기를 좋게 만들 것 같아서(19.1%), ▲위기 상황에도 흔들리지 않고 버틸 것 같아서(11.9%), ▲업무 퍼포먼스가 뛰어날 것 같아서(7.9%) 등의 이유가 뒤따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