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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취업 원한다면 내년이 적기...사상 최대 2만명 채용

공공기관이 내년 사상최대 채용에 나선다.

28일 기획재정부가 321개 공공기관의 내년 신규 채용 계획을 집계한 결과 모두 1만9천862명을 뽑을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분야별로 내년 신규 채용인원이 많은 공공기관은 한국전력(1천271명), 수력원자력(661명), 국민건강보험공단(1천50명), 서울대병원(873명), 기업은행(457명), 인천국제공항공사(228명), 농어촌공사(252명) 등이다.

한편, 정부는 인력 증원, 채용제도 개선, 정·현원차 점검 등을 통해 공공기관 채용 여력을 확충하는 동시에 내년 신규채용이 계획에 맞게 이뤄지는지 기관별 실적을 주기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