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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펙스 사무용가구 브랜드 '비츠', 라플라스 시리즈로 굿디자인 수상

㈜한샘이펙스는 자사 사무용가구 브랜드 비츠(VIITZ, www.viitz.co.kr)의 중역용 가구 라플라스(RAPLAS)가 지난 14일 열린 2016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국가기술표준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산업통상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이 주관하는 굿 디자인 어워드는 상품의 외관, 기능, 소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GD(GOOD DESIGN) 마크를 부여한다. 한샘 비츠의 중역용 가구 라플라스는 실용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살린 디자인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라플라스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태양의 신 '라(Ra)'와 장소를 뜻하는 '플레이스', 그리고 더하다라는 뜻의 플러스의 의미를 담고 있는 중역용 가구다. 고급소재로 꼽히는 흑단무늬목을 사용하고 상판은 가죽으로 마감해 중후하면서도 역동적인 중역의 이미지를 형상화했다.

한샘비츠의 라플라스는 중역용 가구에 걸맞게 기능도 강화했다. 터치식 전동 멀티탭을 적용해 편리하게 USB포트 및 콘센트를 사용할 수 있고, 책장선반 하단에는 매립형 LED조명을 설치해 품격 있는 전시장처럼 연출 가능하다. 더불어 원-키 시스템을 적용해 하나의 열쇠로 모든 서랍을 관리할 수 있다.

한편, 한샘 비츠는 2012년에 인체공학적 디자인 의자 티센(TICEN)이 굿디자인을 수상했고, 2013년에는 모던스타일 중역 시리즈 리벤(LEABEN)시리즈와 오픈플랜 워크스테이션인 젠시아(XENSIA) 시리즈가 굿디자인을 수상했다.

한샘 비츠 진재돈 디자인팀장은 "라플라스 시리즈는 아름다우면서도 절제된 디자인과 최고 품질의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작품"이라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도 실용의 미학을 살린 오피스 공간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