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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소개] 우리가 알던 금융의 종말과 인공지능 금융시대의 도래

로보 파이낸스가 만드는 미래금융지도

저서: 로보 파이낸스가 만드는 미래금융지도
저자: 김지혜
출판사: 한스미디어
발행일자:2017년 1월 25일
가격: 15,000원

2014년 우리사회에는 금융과 IT의 결합인 핀테크가 도입되어 돌풍을 일으켰다. 그런데 2017년에 와서는 인공지능이 고객에게 커스터마이즈(cuostize)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로봇파이낸스가 우리사회의 혁신적 화두로 떠오를 것이다.

로봇과 금융의 융합을 의미하는 로봇파이낸스는 기존에 인간이 처리하던 금융업무의 한계를 극복하고, 더 빠르고, 편리하고, 간편하고, 저렴하지만 고품질의 금융서비스를 우리에게 제공할 것이다. 로봇파이낸스의 적용분야는 투자 및 트레이딩, 신용평가 및 심사, 위법행위 감지, 개인금융업무지원 등 다양하다. 이런 특징 때문에 금내금융사들도 연이어 인공지능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있다.

로보파이낸스 시대에는 로보 어드바이즈가 중요한 역할을 한다. 로보 어드바이즈는 알고리즘이 투자의 중심이 되는 로봇기반의 인공지능 투자 프랫폼을 의미한다. 과거에 이미 많은 증권사와 펀드운영사에서 트레이딩에 컴퓨터기반 알고리즘을 사용하여 왔지만 최근 디러닝 출현은 그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다. 딥러닝은 기계 스스로 데이터를 학습하고 시장상황에 맞게 주기적으로 데이터를 수정하고 실수를 자체 분석하여 자산손실을 최소화 하도록 한다. 로보 어드바이즈는 투자자의 위험감수성향, 목표수익률, 자금의 성격 등을 진단해 그에 적합한 자산배분전략을 결정하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수익은 극대화시키고, 위험은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리벨런싱을 수행한다.

미국의 골드만삭스는 이미 로보 어드바이즈를 활요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로보 어드바이즈 업체들이 편의성, 접근성을 무기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 2017년부터 금융당국의 인증을 받은 로보 어드바이즈로부터 자문과 일임투자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어 있다. 로보 어드바이즈에 대한 금융당국의 시각이 매우 전향적으로 변하고 있어서 로보 파이낸스는 빠른 속도로 발전될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