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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창원시 진해지구, 서울 영등포구... 봄맞이 행사지역 기지국 증설

SK텔레콤이 봄맞이 행사가 열리는 지역에서 트레픽 급증 에 대비해 기지국을 점검하고 용량을 증설할 에정이다.

SK텔레콤은 진해 군항제가 열리는 창원시 진해구 중원로터리와 봄꽃 축제가 열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서로 일대에 이동기지국, LTE 기지국, 와이파이 등을 증설했다.

제주 유채꽃 축제, 경주 벚꽃 축제, 신안 튤립 축제 등이 열리는 장소에도 기지국을 추가 설치했다.

SK텔레콤은 이들 지역의 LTE 데이터 사용량이 최고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K텔레콤은 다음 달 10일까지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면서 자사 이동통신 서비스를 집중 모니터링하고 이상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