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GS25 네이버와 업무협약... 외국인 손님 네이버 파파고로 대화 한다“

네이버는 GS25 편의점의 운영사인 GS리테일과 네이버의 통번역 앱(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 '파파고'의 업무협약을 통해 GS25 편의점을 찾는 외국인 손님이 점원과 의사소통을 할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네이버는 외국인 고객들이 많이 궁금해하는 상품 설명, 세금 환급, 교통카드 안내 등 표현을 영어·일본어·중국어 예문으로 정리한 'GS25 편의점 회화' 카테고리를 이번 달 파파고 앱에 업데이트한다.

GS리테일은 전국 GS25 편의점 직원들이 실제 파파고 앱을 외국인 손님과의 대화 때 활발히 쓸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네이버 관계자는 "파파고와 관련해 외부 기관·기업과 협업 관계를 맺은 것은 서울지방경찰청에 이어 두 번째"라며 "앞으로도 제휴 파트너를 늘려 다양한 실제 환경 속에서 통번역 소통을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