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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맑고 미세먼지 '보통'…일교차 주의하세요

목요일인 오늘(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따뜻한 날씨를 보일 전망이다.

다만, 내일은 낮과 밤 사이에 일교차가 크겠다.

기상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것이라고 예보했다.

아침 예상 기온은 ▲서울 8도 ▲대전 7도 ▲대구 8도 ▲부산 11도 ▲광주 8도 ▲울산 11도 ▲포항 11도 ▲제주 11도 등이다.

낮 예상 기온은 ▲서울 20도 ▲대전 21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광주 20도 ▲울산 21도 ▲포항 20도 ▲제주 16도 등이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다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클 것으로 예상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모처럼 외출하기 좋은 화창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 관계자는 강원영동,일부 중부와 경북내륙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그 밖의 지역에도 대기가 차차 건조해지겠으니 화재예방에 유의해 줄것을 당부했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동해먼바다 0.5∼2.5m, 서해먼바다 0.5∼2.0m로 각각 일겠다.

이날부터 천문조에 의해 당분간 바닷물 높이가 높은 기간으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는 침수피해와 안전사고에 유의함은 물론 밤부터 내일 사이에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기상청 관계자는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항해나 조업시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또 “이날부터 당분간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므로 서해안과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