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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그룹, 佛 와이너리 도멘 뒤 페고 오너 초청해 갈라디너 개최


▲뀌베 다 카포 2010년 산
▲뀌베 다 카포 2010년 산

SPC그룹의 와인 전문 계열사 타이거인터내셔날이 프랑스 와이너리 도멘 뒤 페고의 최상급 와인 '뀌베 다 카포' 출시를 앞두고 오너인 로랑스 페로를 초청, 마스터클래스와 갈라디너를 개최한다고 10일 전했다.

도멘 뒤 페고는 프랑스 남부 최대의 와인 산지인 론 지역의 샤또뇌프 뒤 빠쁘에 60만㎡의 포도밭을 소유하고 있으며 17세기부터 와인을 생산해온 와이너리다.

뀌베 다 카포는 도멘 뒤 페고의 와이너리에서도 최상위 구획에서 평균 수령 100년 이상의 고목으로부터 수확하는 와인으로 포도의 품질이 좋은 해에만 연 6000병 한정 생산된다.

이번에 출시하는 빈티지는 2015년 산으로 2010년 산 이후 처음이다.

이 와인은 세계적인 와인 평론가인 로버트 파커로부터 매 빈티지마다 평점 100점을 받을 정도로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와인을 주제로 한 일본의 인기 만화 '신의 물방울'에 소개되기도 했다는 설명이다.

국내에서는 타이거인터내셔날이 독점 공급계약을 맺고 2018년 초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로랑스 페로는 이번 행사를 위해 내한해 이날 국내 와인업계 관계자 및 소믈리에들을 대상으로 마스터클래스(SPC컬리너리아카데미)와 갈라디너(포시즌스 호텔)를 열고 뀌베 다 카포를 비롯해 뀌베 리저브 블랑, 뀌베 리저브 루즈, 뀌베 로랑스 등 와인 4종을 소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