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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정은 아나운서 '뉴스데스크' 진행자로 컴백...박명수 "기대된다"

손정은 아나운서
손정은 아나운서

MBC 뉴스데스크 배현진 아나운서의 자리에 손정은 아나운서가 앉게 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11일 MBC는 손정은 아나운서와 박성호 기자가 오는 18일부터 개편하는 MBC 메인 뉴스 ‘뉴스데스크’의 진행자를 맡는다고 밝혔다.

12일 방송된 KBS Cool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박명수는 "MBC '뉴스데스크'의 새로운 앵커가 된 손정은 아나운서가 화제다"고 말한 뒤 "예전에 손정은 아나운서와 '지피지기'라는 예능을 같이 했는데 할 얘기를 하고 똑 부러졌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이어 "'뉴스데스크'도 분명 잘 해낼 것 같다. 기대된다"며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말했다.

손정은 아나운서는 2012년 파업 이후 사회공헌실로 부당 전보됐다가 지난달 15일부터 아나운서국으로 복귀했다.

박성호 기자는 2012년 불법 파업 주도자라는 이유로 해고됐다 지난 8일 최승호 사장이 취임하면서 복직됐다.

한편 오후 8시 방송되는 MBC 뉴스 방송은 현재는 임시체제로 MBC 뉴스라는 이름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