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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철비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만 담은 영화 같다"

강철비
©영화 '강철비' 포스터

정우성이 주연한 영화 '강철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4일 JTBC 뉴스룸에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자격으로 출연한 정우성은 손석희 앵커에게 "영화 얘기 안하셔도 된다"며 "제가 오히려 '뉴스룸'에 폐 끼치는 것 같다"고 포털 사이트 실시간검색어에 오르는 등 화제가 됐다.

이날 개봉한 정우성이 "얘기 안하셔도 된다"고 말했던 그 영화 '강철비'는 쿠데타 발생 직후 최정예요원 '엄철우'(정우성)가 치명상을 입은 북한 1호와 함께 남한으로 내려오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다.

그 사이 북한은 대한민국과 미국을 상대로 선전포고를, 남한은 계엄령을 선포한다.

이때 북한 1호가 남한으로 내려왔다는 정보를 입수한 외교안보수석 '곽철우'(곽도원)는 전쟁을 막기 위해 이들에게 긴밀한 접근을 시도한다.

CBS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의 정관용 시사평론가는 “절대 일어나서는 안 될 일들만 담은 영화 같다"며 "어떤 일들이 위험한 건지 관객들이 한번 느껴봤으면 한다” 고 리뷰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