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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혜정 교수 설립한 하자센터...23만명 청년·청소년 꿈 키워

조한혜정 교수
©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사회 문화 운동계의 대모이자 실천하는 현장 연구가 조한혜정 교수가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했다.

20일 방송된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서 강연을 펼친 문화인류학자이자 연세대 명예 교수인 조한혜정 교수는 역대 '차이나는 클라스' 출연자 중 나이로는 세 손가락에 꼽혔다.

조한혜정 교수가 설립한 문화센터는 탈학교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한 직업체험 특화 시설로 청소년들의 미래를 위해 하자 센터를 설립했다.

하자센터에서 꿈을 키운 이들만 23만명이라고 한다.

이날 방송에 출연한 모델 이현이는 "제가 대학고 일학년때부터 성적뿐 아니라 대외활동이라는 것이 처음으로 스펙으로 떠올랐다"며 "그때쯤 연세대학교에서 하자 센터가 운영됐다"고 말했다.

이현이는 "만약 그때 하자 센터에서 제대로 체험을 했다면 일찍 재능을 개발하지 않았을까 싶다"며 "제가 모델로 되게 늦게 데뷔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