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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 코리아,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 14일 출시

토요타 코리아가 14일 소형 하이브리드 '프리우스C'를 국내에 출시한다.

이 차량에 대해 제조사는 "색다른 하이브리드의 시작"이라고 전하고 있다.

프리우스C는 지난 2011년 토요타가 선보인 하이브리드카로, 당시 프리우스 연비(32㎞/ℓ)보다 높은 세계 최고 연비(35.4㎞/ℓ)로 주목받았다. 출시 이후 미국 등에서 큰 인기를 얻어 세계 누적 판매량이 150만대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토요타 코리아는 14-27일까지 특별전 '스마트 스페이스'를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한다. 전시 첫 날에는 프리우스C의 홍보대사 헨리가 직접 출연해 프리우스C의 다양한 매력을 음악으로 표현하는 깜짝 퍼포먼스도 펼칠 예정이다.

스마트 스페이스는 프리우스C의 유니크한 개성을 보여줄 수 있는 컬러풀한 공간으로 꾸며졌다. 1.5리터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높은 연료 효율과 친환경성은 물론, 12가지 익스테리어 컬러, 활용성 높은 실내공간 등 프리우스C만의 매력을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고 토요타 코리아는 전했다.

전국 토요타 전시장에서도 프리우스 C의 국내 출시와 발맞춰 14일부터 한 달간 프리우스 C의 컬러를 활용한 특별 디스플레이가 진행된다. 상담 고객에게는 프리우스C 나노 블럭도 증정할 예정이다.

토요타 코리아 관계자는 "프리우스C의 유니크하고 개성있는 이미지를 알리고자 컬러를 활용한 마케팅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토요타가 선보이는 '색다른 하이브리드'를 직접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