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 분양가 급등…1분기 3.3㎡당 3천306만원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4.12 14:10:52

아파트

올해 1분기에 분양된 상가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3천300만원을 넘으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114는 올해 1분기 공급된 상가 53곳(3천287개 점포)의 평균 분양가를 조사한 결과 3.3㎡당 3천306만원으로, 2001년 조사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분기와 비교해 22% 가량 높은 것이다.

1분기 상가 평균 분양가가 올라간 것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과 강서구 마곡동에서 나온 7개 상가가 3.3㎡당 평균 4천385만원의 고가에 분양된 영향이 크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단지 내 상가는 1분기에 공급 물량이 감소하며 평균가가 올라갔다.

1분기 분양된 상가는 근린상가가 25개로 가장 많았고 복합형 상가 19개, 단지내 상가 9개, 테마상가 1개 등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0%에 달했고 지방은 30%에 그쳤다.

경기·인천의 경우 남양주 다산신도시와 하남 미사, 화성 동탄2신도시 등지에서 29개 상가가 3.3㎡당 평균 3천281만원에 분양됐고, 지방 상가 분양가는 3.3㎡당 2천873만원이었다.

부동산114 김민영 선임연구위원은 "지난달 말부터 상가와 오피스텔 등 수익형 부동산에 대한 대출 규제(RTI)가 시행되면서 상가 분양시장도 투자수요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다만 주택에 대한 규제로 대체 투자처가 마땅치 않고 안정적인 임대수입을 원하는 수요는 여전해 우량 상가에 대한 거래와 관심은 꾸준히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암호화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가상통화 화폐 아냐"…세탁방지 의무

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니며 국가 차원에서 이를 활용한 자금세탁을 막아야 한다는

고팍스

정보보호 공인받은 고팍스…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첫 ISMS 획득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빗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BK컨소시엄에 4천억에 팔렸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BK 글로벌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12일 금융권에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기대작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AR게임 소재도 다룬다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tvN 주말극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13일 증강현실(AR) 게임을 배경으로 다루겠다고...

홍윤화-김민기 17일 결혼…다정한 웨딩사진 공개

'개그계 커플' 홍윤화(30)와 김민기(35)가 8년간의 교제 끝에 오는 17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두 사람의 소속사...

방탄소년단·트와이스, 오리콘 1위 싹쓸이...혐한 움직임 무색

일본 극우 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반한(反韓)ㆍ혐한(嫌韓) 움직임에도 그룹 방탄소년단과 걸그룹 트와이스가...

이슈·특집[연말정산 미리보기]더보기

연말정산

연말 정산 오늘부터 챙기세요...'보너스 vs 세금폭탄'

국세청은 올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연말정산

국세청의 '꿀팁'…집주인 동의 없어도 월세공제

집주인으로부터 동의를 받지 못해 임대차 계약에 대한 확정일자를 받지 못해도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