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 다음주 IMF총재와 협의“ 예정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4.13 14:40:06

김동연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3일 다음 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회의 및 국제통화기금(IMF)·세계은행(WB) 춘계회의에서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와 만나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 등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광화문 KT 스퀘어에서 연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 홍보대사 위촉식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정부는 외환시장의 개입 내역을 시차를 두고 공개하는 안을 검토 중이라고 지난달 18일 발표했다.

김 부총리는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는 미국과 쌍무적으로 협의하는 게 아니라 전 세계를 상대로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는 IMF와 G20의 권고에 따라 미국과 기존에 환율보고서 에 대해 논의하던 차원에서 협의하는 것이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과는 별개라며 단호하게 선을 그었다고 덧붙였다.

환율보고서

그는 이어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는 주기를 일별, 월별, 분기별로 하는 나라도 있고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에 가입한 국가 중에는 6개월 단위로 공개하는 국가도 있어서 그동안 논의의 연장선상에서 어떻게 할지 결정할 것"이라며 "어떤 경우에도 특정 국가와 쌍무적으로 할 것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그는 외환시장 개입내역 공개의 외환시장 영향에 대해서는 "최근 원화의 움직임은 국제적 달러 강세 약세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가상화폐

싱가포르-홍콩, 가상화폐 새 중심지로 부상

싱가포르와 홍콩이 가상화폐(암호화폐)의 새로운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 싱가포르와 홍콩이 블록체인

美SEC, 사기 혐의로 센트라 공동창업자 고소

미국 증권 거래위원회(SEC)는 전설의 복서 플로이드 메이웨더를 앞세워 ICO 모금을 진행한 센트라테크의 공동

러시아 대법원, 암호화폐 웹사이트 금지 재검토 명령

러시아 대법원은 암호 화폐 정보 사이트 폐쇄에 대한 항소심 판결에서 재검토 명령을 내렸다. 20일 러시아 법률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로이킴, 5월 베스트 앨범으로 일본 진출

가수 로이킴(본명 김상우·25)이 5월 일본에서 데뷔를 예고해 눈길을 모았다.

소유, 제주도에서 여유로운 일상 '눈길'

가수 소유가 제주도의 일상을 공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나윤권, 11년만의 정규앨범으로 컴백

가수 나윤권(본명 황윤권·34)이 5월 10일 정규 3집으로 컴백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슈·특집[장애인 보험료 차별 개선]더보기

최종구

장애인 금융서비스 차별 해소...ATM 대폭 개선

금융당국이 '장애인 차별금지법' 시행을 계기로 장애인 금융서비스 차별 해소에 나섰다. 앞으로 전동휠체어

최종구

장애인 보험료 차별 금지 및 전동휠체어 보험 출시

보험에 가입할 때 장애를 알릴 의무가 폐지되고, 장애인 보험료 차별도 금지하며, 전동휠체어 보험도 출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