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용 플렉서블 아몰레드 패널 수요 증가세 '주춤'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4.16 15:45:29

갤럭시

스마트폰 화면에 사용되는 플렉서블 아몰레드(AMOLED·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 패널 수요 증가세가 올해 주춤할 것으로 전망됐다.

글로벌 IT전문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은 16일 보고서를 내고 "올해 스마트폰용 플렉서블 아몰레드 패널 출하대수는 1억6천700만대로, 작년보다 34% 증가하는 데 그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1억2천500만대를 출하하면서 전년(4천만대) 대비 212.5%나 급증한 것과 비교하면 성장세가 크게 둔화된다.

보고서는 미국 애플의 아이폰X가 플렉서블 아몰레드 패널을 채용했으나 판매가 기대에 훨씬 못 미친데다 화웨이 등 중국 스마트폰 생산업체들도 TFT-LCD(박막 액정표시장치)에서 플렉서블 아몰레드 패널로 전환을 미룰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S9 시리즈가 플렉서블 아몰레드 패널을 계속 채용할 계획이어서 그나마 수요 증가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올해 전체 아몰레드 패널 출하대수도 4억5천300만대로, 작년 대비 증가율이 14% 수준에 그칠 것으로 예상됐다.

IHS마킷의 하야세 히로시 연구원은 "아몰레드 패널은 폼팩터 측면에서 선택의 폭을 넓히기 때문에 스마트폰용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그러나 2020년 이후에나 TFT-LCD를 본격적으로 대체하기 시작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韓 '4차산업혁명 신기술' 블록체인·양자통신 수준 최하위

우리나라의 블록체인·양자정보통신 등 새 융합기반 기술 수준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는 전문가 평가가

빗썸, 논란 끝에 팝체인 상장 연기…"타 거래소 상장 후 진행"

대형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논란까지 불렀던 팝체인 상장을

걷거나 뛰면 가상화폐 적립…코인스텝 앱 출시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CLC 파운데이션은 15일 걷거나 뛰는 등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면 그만큼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트와이스, 일본 새 싱글 오리콘 일간차트 정상

걸그룹 트와이스가 일본에서 발표한 세 번째 싱글이 오리콘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BTS의 컴백, 세계가 주목하는 아이돌로…"빌보드서 첫 무대"

방탄소년단이 오늘(18일)새 앨범을 전 세계 동시 공개하고, 가요계로 돌아와 화제다.

정유미, 팔색조 매력 뽐내…눈길

팔색조 매력의 배우 정유미가 '엘르'6월호 커버를 장식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슈·특집[근로시간 단축]더보기

주당

근로시간 단축, 중소기업 '구인난‧경영난' 우려

국회가 지난 2월 주당 법정 근로시간을 현행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하는 근로기준법 개정안을 처리함에 따라

기업

근로시간 단축, 기업들 대응 착수..시법 운영

주 52시간 근무제는 2004년 도입된 '주 5일 근무제'만큼이나 기업에는 큰 변화다. 300인 이상 기업은 오는 7월부

외저

근로시간 단축, 외식‧레저 '환영'...건설‧제조 우려

오는 7월부터 법정 최장 근로시간이 주당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단축되는 것을 두고 업계에서는 희비가 엇갈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