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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금리 상승 불안…다우 0.34% 하락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필립모리스 등 소비 관련 주가가 부진한 데다 미국 국채금리 상승세 지속에 대한 부담으로 하락 마감했다.

19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83.18포인트(0.34%) 하락한 24,664.89 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15.51포인트(0.57%) 내린 2,693.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57.18포인트(0.78%) 낮은 7,238.06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들은 이날 기업 실적 발표와 미국 금리 상승, 국제유가 급등세 등을 주목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3.6%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2.63% 오른 16.01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