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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필수 자산으로 자리매김될 것"

가상화폐가 머지 않아 기관의 기금으로 사용 가능하게 되어 대형 투자 산업의 자산 목록으로 안착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블록 타워 캐피탈의 헤지 펀드 투자 최고 책임자 아리 폴(Ari Paul)은 16일(현지시간) CNBC와의 인터뷰에서 "곧 가상화폐 자산이 고객들의 포트폴리오에 추가되어 기관의 기금으로서 필수적인 자산으로 사용될 것"이라면서 "새로운 시각에서 볼때에 가상화폐는 자산 목록으로서 매우 필수적이며, 가상화폐 자산에 대해 믿거나 믿지 않거나 이는 최고의 기회로 인식되는 스마트한 자산이다"라고 말했다.

폴은 "기관들이 비트코인과 다른 가상화폐 투자에 관심을 보이고 있으나 첫 주자가 되는 것은 주저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하락세로 돌아선 베어마켓에서 새로운 바이어가 나타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아이비 리그 스쿨에서 이루어진 소액의 투자가 기금 시장 전반에 큰 영향을 준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어 "이런 투자가 일어나기 전에 기관들은 가상화폐 자산의 수호자로서의 신뢰를 줄 필요가 있다. 기금 기관들이 자산의 수호자로서 서비스들을 확대하고 명성을 계속하여 쌓아간다고 가정할 경우 기증의 방식은 3-4개월 내에 최초의 가상 화폐 자산이 될 것이며, 연금회사들과 다른 기관 기금 회사들은 6개월 후에는 이런 추세를 쫓아가게 된다"라고 덧붙였다.

투자 전문가 폴의 말과 비슷한 맥락으로 판테라 캐피탈(Pantera Capital)이 비트코인 투자를 "구매 추천 부정적"이라고 발표했으며, 기금 기관들은 가상화폐 자산에 뛰어들것인지에 대해 준비하며 확신을 갖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와는 반대로 월스트릿 전략 회사 펀드스트랏은 세금 납부 압박이 장에서 더 이상 사라지게 된다면, 2018년 말이 되면 비트코인은 두배에 조금 못 미치는 25000달러에 이르게 될 것이라고 전격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