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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워치, 암호화폐 시세정보 8종 추가

비트코인의 시세만 제공해 오던 글로벌 금융미디어 마켓워치가 8종의 암호화폐의 시세정보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

마켓워치는 18일(현지시간)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 캐시, 라이트코인, 이더리움 클래식, 모네로, 대시, 제트캐시 등 8종의 암호화폐의 시세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세 데이터는 암호화폐 거래소 크래켄(Kraken)이 사용되며 유로와 달러로 표시된다.

전문가들은 마켓워치의 이같은 행보가 최근 다우존스 미디어그룹이 자체적으로 블록체인 테스트를 한 것과 더불어 주요 시장이 블록체인에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있다고 평가했다.

다우 존스는 지난 주 블록 체인 플랫폼을 시험하기 위해 개인정보 보호 중심의 웹 브라우저 스타트 업체 인 브레이브 (Brave)와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회사는 브레이브의 블록 체인 기반의 디지털 광고 플랫폼을 사용하여 컨텐츠를 테스트 할 예정이며 다우 존스 미디어 그룹의 자회사들로 알려진 배론스(Barron 's) 및 마켓와치(MarketWatch)는 "검증 된 게시자"가 될 것이라고 보도 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