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연은총재 "경제전망, 금리인상 뒷받침“…점진적 인상 강조

재경일보 장선희 기자 장선희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5.14 17:16:04

미국

미국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일원인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점진적인 금리 인상 기조를 재차 강조했다.

로이터통신과 마켓워치에 따르면 메스터 총재는 14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예정된 연설에 앞서 배포한 연설문에서 "중기 (경제) 전망이 완화적 정책의 점진적인 철회가 계속돼야 한다는 점을 뒷받침한다"며 이렇게 밝혔다.

그는 연준이 안정적인 물가상승과 낮은 실업률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충족하려면 당분간 제한적 수준으로 금리를 올려야 할 것이라면서 미 경제가 예상보다 더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 금리도 더 빠른 속도로 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스터 총재는 장기적으로 미 기준금리가 2020년에는 3% 이상으로 오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물론 2020년은 오랜 시간이 지난 뒤이고 실제로 뒤따르는 정책적 방향은 (경제)전망 변화에 부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인플레이션이 연준의 목표인 '대칭적인 2%'에 다가섰지만 급격하게 상승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1∼2년 뒤에야 그 수준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연준은 올해 3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1.50∼1.75%로 인상했으며 올해 2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그러나 시장 전문가들 상당수가 추가 인상 횟수를 3차례로 점치고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암호화폐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 "가상통화 화폐 아냐"…세탁방지 의무

가상통화(암호화폐·가상화폐)는 화폐가 아니며 국가 차원에서 이를 활용한 자금세탁을 막아야 한다는

고팍스

정보보호 공인받은 고팍스…국내 가상화폐거래소 첫 ISMS 획득

국내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고팍스가 업계 최초로 국내 최고 수준의 종합 정보보호 인증을 획득했다. 22일

빗썸

가상화폐거래소 빗썸, BK컨소시엄에 4천억에 팔렸다

국내 주요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이 싱가포르를 기반으로 한 BK 글로벌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12일 금융권에

이슈·특집[연말정산 미리보기]더보기

연말정산

연말 정산 오늘부터 챙기세요...'보너스 vs 세금폭탄'

국세청은 올해 근로소득에 대한 연말정산 예상 결과를 미리 볼 수 있는 연말정산 미리보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연말정산

국세청의 '꿀팁'…집주인 동의 없어도 월세공제

집주인으로부터 동의를 받지 못해 임대차 계약에 대한 확정일자를 받지 못해도 월세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