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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달리고 연비 좋은 차 해치백 '클리오', 한국서 통할까



<사진=박성민 기자>
<사진=박성민 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15일 해치백(B세그먼트)'클리오(CLIO)' 시승회를 진행했다.

강원도 강릉시 골든튤립 스카이베이 경포호텔에서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에 위치한 하슬라 아트월드를 왕복하는 코스가 마련됐다. 총 62.71km의 거리이며 약 80분이 소요되는 코스다.

고속도로에서 고속 주행을 테스트해 볼 수 있었고 산길 와인딩 체험이 마련됐다.

이날 르노에서 파워트레인을 개발하고 클리오 파워트레인 개발에도 참여한 세바스띠앙 브라카르 르노 파워트레인 개발 수석엔지니어가 함께 했다.

브라카르 엔지니어는 "클리오는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켜왔다. 르노의 명성을 보여주는 대표 모델"이라며 "파워트레인과 관련해 르노의 엔진 개발 노하우가 그대롤 들어가 있다. F1 기술에서 채택됐고 한국에서도 검증됐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든 기술 분야에서 접근성을 최대화 했다"며 "업계 최대 수준으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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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의 파워트레인은 1.5L 디젤엔진과 독일 게트락 6단 DCT가 조합 됐으며 최고 출력은 90마력(4000rpm), 최대토크는 22.4(1750-2500rpm)kg.m이다. 복합 연비는 17.7Km/l이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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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ZEN)과 인텐스(INTENS) 2가지 트림이 출시 됐으며 각각 1990만원, 232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