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카카오뱅크, 중·저신용자 대출금리 ↓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5.17 13:31:34

신한은행

은행들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한 대출상품의 금리를 내리고 있다. 신한은행은 청년·고령층에 대해 사잇돌 중금리대출의 금리를 인하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만 29세 이하 청년층과 만 65세 이상 고령층이 이 상품을 이용할 경우 기존보다 0.2%포인트(p) 낮은 연 6.22%(5월 15일 기준)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 장애인,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다문화 가정 등 금융 배려 고객에게 적용한 우대금리를 이번에 청년·고령층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신한 사잇돌 중금리대출은 신용등급이 4∼7등급인 중신용 고객들이 최대 2천만원까지 제2금융권보다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게 한 상품이다.

신한은행은 7월에는 한국금융연수원 등에서 금융교육을 받은 고객에게도 우대금리를 적용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4월 말 기준 누적 신규금액이 2천19억원으로 시중은행 중 가장 많다.

한국카카오뱅크는 18일 오전 6시부터 중·저신용자에 한해 신용대출 금리를 0.1∼0.4%p 인하한다.

카뱅

소액 마이너스통장 대출인 '카카오뱅크 비상금 대출'의 경우 고신용자는 0.25∼0.35%p, 중·저신용자는 0.4%p 내린다. 전월세보증금 대출은 0.10∼0.15%p 낮춘다. 17일 현재 전월세보증금 대출의 최저금리는 2.83%이지만 18일부터는 2.73%로 변경된다.

인터넷전문은행 도입 취지인 '포용적 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이번에 대출금리를 낮췄다고 카카오뱅크는 설명했다.

이용우·윤호영 공동대표는 "중·저신용 대출자들의 이자 부담을 줄이고 서민들의 주거 안정 비용 상승에 따른 부담을 낮추기 위해 금리 인하를 결정했다"며 "카카오뱅크는 확충된 자본력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중·저신용자들의 대출 이용 문턱을 낮춰가겠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재경TV :: 보이는 뉴스더보기

화웨이

화웨이 보안 논란으로 보는 미국과 중국의 5G 네트워크 전쟁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마일리지

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소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항공 마일리지가 10년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2019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됩니다.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도경수 '스윙키즈',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흥행 기대

영화 '스윙키즈'가 개봉을 10일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설현, 한파 잊게 만든 '만세 포즈'..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해외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인증했다.

클라라 '이런게 콜라병 몸매지'

배우 클라라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콜라병 몸매를 뽐냈다.

이슈·특집[한은 기준금리 인상]더보기

기준금리

기준 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덩달아 올리기로 했다. 우

부동산

기준금리 인상에 얼어붙은 부동산시장...매수심리 ‘냉각’

한국은행이 30일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부동산시장은 더욱 움츠러들 전망이다. 부동산 규제

연준

세계 각국 '돈줄조이기' 동참…내년 성장둔화 속 이중고 예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연합(EU), 주요 신흥국들이 금리를 올리거나 양적 완화(QE)를 중단하는 등 돈줄을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