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국인 '팔자'에 다시 2,440대로 후퇴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5.17 15:56:02

코스피

코스피가 17일 '팔자'로 돌아선 외국인의 매도세에 2,450선도 밀려났다. 코스피가 종가 기준 2,440대로 물러선 것은 지난 9일(종가 2,443.98) 이후 처음이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11.37포인트(0.46%) 내린 2,448.45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90포인트(0.36%) 오른 2,468.72로 출발한 뒤 장 초반 한때는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2,470선을 넘보기도 했다.

그러나 외국인이 '팔자'로 돌아서면서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틀 연속 원/달러 환율이 반등하며 외국인의 차익실현 심리를 자극했다"며 "연기금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코스피 분위기를 반전시키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분석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16억 원을 순매도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74억 원, 1천446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비금속광물(4.78%), 건설업(0.84%), 철강·금속(0.08%) 등 남북 경제협력 수혜 업종이 하루 만에 반등했고 의료정밀(1.44%), 종이·목재(1.22%), 섬유·의복(1.04%)도 강세를 보였다.

반면에 의약품(-1.65%), 증권(-1.55%), 은행(-1.20%), 전기·전자(-0.63%)는 약세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90%), SK하이닉스(-0.34%), 셀트리온(-0.37%), 현대차(-0.66%)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10위권에서는 LG화학(1.02%)만 올랐고 KB금융은 보합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33포인트(0.63%) 오른 855.62로 장을 끝냈다.

지수는 전날보다 4.17포인트(0.49%) 오른 854.46으로 개장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735억 원어치를 사들였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57억 원, 632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1%), 신라젠(2.27%), 나노스(14.79%), 메디톡스(0.45%) 등 대부분이 올랐다. 10위권에서는 펄어비스(-0.21%)와 셀트리온제약(-1.58%)만 하락 마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재경TV :: 보이는 뉴스더보기

화웨이

화웨이 보안 논란으로 보는 미국과 중국의 5G 네트워크 전쟁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마일리지

내년 1월부터 대한항공·아시아나 마일리지 소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항공 마일리지가 10년 유효기간이 만료되어 2019년 1월 1일부터 순차적으로 소멸됩니다.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도경수 '스윙키즈', 개봉 앞두고 예매율 1위…흥행 기대

영화 '스윙키즈'가 개봉을 10일 앞두고 실시간 예매율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설현, 한파 잊게 만든 '만세 포즈'..

그룹 AOA 멤버 겸 배우 설현이 해외에서의 여유로운 순간을 인증했다.

클라라 '이런게 콜라병 몸매지'

배우 클라라가 오프숄더 드레스를 입고 콜라병 몸매를 뽐냈다.

이슈·특집[한은 기준금리 인상]더보기

기준금리

기준 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덩달아 올리기로 했다. 우

부동산

기준금리 인상에 얼어붙은 부동산시장...매수심리 ‘냉각’

한국은행이 30일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부동산시장은 더욱 움츠러들 전망이다. 부동산 규제

연준

세계 각국 '돈줄조이기' 동참…내년 성장둔화 속 이중고 예고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연합(EU), 주요 신흥국들이 금리를 올리거나 양적 완화(QE)를 중단하는 등 돈줄을 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