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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GM, 디자인 바꾼 '더 뉴 스파크' 23일 출시

쉐보레

한국지엠(GM)이 쉐보레 경차 스파크의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을 내놓고 판매 정상화에 돌입했다.

한국GM은 오는 23일 미디어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쉐보레 신형 '더 뉴 스파크'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한국GM에 따르면 더 뉴 스파크는 디자인을 세련되게 가다듬고 상품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 제원은 23일 출시 행사 때 공개될 예정으로, 스파크는 제품 개발 초기부터 한국GM이 디자인과 설계를 주도한 모델로,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라인업이다.

전방 추돌 경고시스템(FCA), 차선이탈 경고시스템(LDWS), 사각지대 경고시스템(SBSA) 등 첨단 안전사양을 동급 최초로 탑재했고 경사로 밀림방지 장치(HSA), 전자식 차체 자세 제어 시스템(ESC), 급제동 경보 시스템(ESS) 등을 탑재했다.

미국 시장에서는 올해 1분기 총 6천945대 판매돼 미쓰비시 미라지(5천532대)와 피아트 500(1천309대) 등 경쟁 모델을 제치고 경차급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