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드론 등 핵심선도 사업 추진…2022년 일자리 30만개 창출 계획

재경일보 윤근일 기자 윤근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5.17 16:16:38

김동연

정부가 미래차와 드론 등 8대 핵심 선도 사업을 통해 2022년까지 일자리 30만개를 창출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7일 서울 마곡 연구개발(R&D) 단지에서 열린 '2018년 대한민국 혁신성장 보고대회'에서 문재인 대통령 등에게 이런 내용의 혁신성장 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을 보고했다.

이날 대회에는 문 대통령을 비롯, 이낙연 국무총리와 관계장관, 장하성 청와대 정책실장과 기업 대표들이 참석했다.

김 부총리는 이날 보고에서 올해 1분기 신설법인 수가 2만6천747개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신규 벤처투자가 6천34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으며 코스닥지수가 32.2%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또 미래차의 경우 전기·수소차 구매보조금 확대, 규제개선 등으로 시장규모가 매년 2배 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005380] 등 주요기업은 미래차 분야에 향후 5년간 34조2천억원을 투자하고 연내에 3천500명을 고용할 계획이라고 보고했다.

다만, 핵심분야의 규제혁신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성과가 부족하고 노동시장에 낡은 제도가 남아 인적자본의 이동이 저해되며 고용불안 등에 대비한 사회안전망이 부족하다는 게 미흡한 점으로 평가됐다.

정부는 앞으로 혁신성장이 본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초연결 지능화, 스마트공장, 스마트팜, 핀테크, 에너지신산업, 스마트시티, 드론, 미래자동차 등 미래먹거리가 될 8대 핵심선도사업에 투자지원을 강화하고, 창업을 대대적으로 지원해 신설법인수를 지난해 10만개에서 올해 12만개로 확대한다.

정부는 또 공유경제와 개인정보보호, 원격의료 관련 규제 등 신산업과 신서비스 창출을 저해하는 20∼30개 대표규제를 혁신할 계획이다. 이 과정에서 사회적 공론화 플랫폼을 마련, 대립되는 이해관계를 조정한다.

8대 일자리

또 실업급여 등 사회안전망을 먼저 강화하되 이후 탄력근무나 고용형태 다양화 등을 통해 노동시장의 유연성을 확대하는 방향으로 노동시장의 구조개선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원칙에 따른 한계기업 구조조정을 지속하되, 그동안 미흡했던 기존 철강이나 반도체 등 주력산업에 대해서는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정부는 2022년까지 스마트공장 2만개 보급으로 일자리 7만5천개, 에너지신산업 분야 15만개, 드론 연관 분야 신산업 4만4천개, 미래자동차 1만8천개, 스마트시티 3천개, 스마트팜 4천개 등 약 30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韓 '4차산업혁명 신기술' 블록체인·양자통신 수준 최하위

우리나라의 블록체인·양자정보통신 등 새 융합기반 기술 수준이 주요국 가운데 가장 낮다는 전문가 평가가

빗썸, 논란 끝에 팝체인 상장 연기…"타 거래소 상장 후 진행"

대형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폰지사기'(다단계 금융사기) 논란까지 불렀던 팝체인 상장을

걷거나 뛰면 가상화폐 적립…코인스텝 앱 출시

블록체인 기반 스타트업 CLC 파운데이션은 15일 걷거나 뛰는 등 운동으로 칼로리를 소모하면 그만큼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빌보드 뮤직 어워드, 방탄소년단 음악 ‘세계적 영향력’ …

방탄소년단은 한국시간 21일 오전 9시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

황승언, 시선 사로잡는 S라인 ‘눈길’

배우 황승언이 패션지 코스모폴리탄 6월호를 통해 여름 화보를 공개되어 눈길을 모았다.

위너 송민호의 무궁무진한 매력 '눈길'

위너의 송민호가 화보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다.

이슈·특집[추경예산안 통과]더보기

추경안

청년일자리 추경 3.8조 확정…청년고용위기‧위기지역 지원

청년고용위기를 막고 구조조정으로 인한 위기 지역을 돕기 위한 문재인 정부의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추경)이 21

추경안

농식품부, 추경으로 710억 원 확보…농업·농촌 분야에 투입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추경 예산이 확정되면서 농업·농촌 분야에 710억 원의 예산을 추가로 투입할 계획이라고

게시판

교육부 추경예산 1천623억 원…고졸 청년 中企 취업지원 강화

교육부는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 1천623억 원이 국회 심의·의결을 거쳐 21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고졸 청년

주택

국토부 추경예산 5천362억 원…역세권 매입·전세임대 2천호 공급

역세권 등지에 청년을 위한 매입임대와 전세임대가 각 1천호 추가로 공급된다. 국토교통부는 21일 국회에서 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