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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트럼프 무역협상 비관…다우 0.22% 하락 마감

뉴욕증시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협상에 대한 비관적인 발언을 내놓은 데 따라 내렸다.

17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4.95포인트(0.22%) 하락한 24,713.98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33포인트(0.09%) 내린 2,720.13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5.82포인트(0.21%) 낮은 7,382.47에 장을 마감했다.

시장 참가들은 미국 국채금리 상승과 중국과의 무역협상, 북한 관련 불확실성 등을 주시했다.

주요 지수는 이날 하락 출발 이후 보합권에서 공방을 이어갔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선물 시장은 올해 6월 2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95.0% 반영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에서 변동성지수(VIX)는 전 거래일보다 0.37% 하락한 13.37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