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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2,450선 회복

코스피

코스피가 18일 상승 출발하며 2,450대로 다시 올라섰다. 이날 오전 9시 14분 코스피는 전날보다 8.89포인트(0.36%) 오른 2,457.34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1.28포인트(0.46%) 오른 2,459.73으로 출발한 뒤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112억 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92억 원, 42억원 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렸다.

의약품(2.46%), 전기·전자(0.58%) 등은 오르고 있고 운수창고(-0.94%), 기계(-0.87%)는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61%), SK하이닉스(0.35%), 셀트리온(2.06%) 등 1∼3위가 나란히 오르고 있고, 삼성바이오로직스(6.78%)와 삼성물산(1.16%)도 동반 강세다.

반면에 POSCO(-0.42%), KB금융(-0.52%)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5포인트(0.54%) 오른 860.27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46포인트(0.29%) 오른 858.08로 개장한 뒤 기관 매수세에 힘입어 장중 860선을 회복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은 72억원을 순매수 중이고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억원, 68억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2.37%), 신라젠(1.69%), 나노스(5.82%) 등 대부분이 오르고 있다. 10위권에서는 메디톡스(-0.93%)와 CJ E&M(-0.1%)만 내림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