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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기관 매도세에 2,450선 '흔들'

코스피

코스피가 21일 상승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밀리며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4.32포인트(0.18%) 내린 2,456.11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3.42포인트(0.14%) 오른 2,464.07으로 출발했으나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우하향하는 모습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25억 원과 271억 원을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670억 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2.11%)와 의약품(0.98%)은 오르고 전기가스업(-0.54%), 철강·금속(-0.59%)는 내리는 등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주는 삼성전자(0.20%), SK하이닉스(0.34%), 셀트리온(0.56%) 등 1∼3위가 나란히 오르고 삼성바이오로직스(1.84%)와 삼성물산(0.77%)도 동반 강세다. 반면 POSCO(-0.69%), LG화학(-0.87%) 등은 내림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44포인트(0.51%) 오른 873.3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04포인트(0.23%) 오른 871.49로 개장한 뒤 87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112억원, 127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242억원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는 셀트리온헬스케어(-0.43%)는 내리고 신라젠(1.56%), 나노스(15.88%)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