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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기준금리 연 1.50%로 일단 동결

한은

경기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동결을 결정했다. 한은은 24일 이주열 총재 주재로 금통위 회의를 개최하고 기준금리를 연 1.50%로 유지했다.

작년 11월 6년 5개월 만에 금리를 인상한 이래 네 번째 동결 결정이다. 이로써 한미 정책금리 역전은 계속된다. 다음 달 13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예상대로 금리를 올리면 역전 폭은 0.50%p(포인트)로 확대된다.

이번 금통위 결과는 금융시장에서 예상한 바다. 당초에도 상반기 인상 기대는 크지 않았다. 지방선거가 한 달도 남지 않았다는 점도 5월 동결론의 배경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