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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국인 '사자'에 상승…2,480선 잠시 회복

코스피

코스피가 24일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15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5.70포인트(0.23%) 오른 2,477.61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7포인트(0.23%) 오른 2,477.98로 출발해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 장중 한때는 2,480선까지 올라갔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201억 원, 50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30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증권(2.20%), 의료정밀(1.56%), 비금속광물(1.32%) 등이 오르고 운송장비(-0.91%), 종이·목재(-0.94%), 보험(-0.24%)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SK하이닉스(0.52%)와 셀트리온(1.55%), POSCO(1.13%), 삼성바이오로직스(1.75%), LG화학(0.44%) 등이 강세다. 반면 '대장주' 삼성전자(-0.19%)와 현대차(-1.04%), 삼성물산(-0.38%), 현대모비스(-2.43%)는 약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4.67포인트(0.54%) 오른 873.83을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2.52포인트(0.29%) 오른 871.68로 개장한 뒤 870선 초반대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54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30억 원, 133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는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1.44%)를 비롯해 신라젠(0.27%), 에이치엘비(2.16%) 등 대부분이 오름세다. 10위권에서는 나노스(-3.96%)만 내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