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외국인 채권투자 15개월만에 최대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6.08 13:44:53

채권

북한 리스크 완화 등에 힘입어 5월 외국인 채권투자가 15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다.

한국은행이 8일 발표한 5월 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을 보면 외국인 채권투자금은 30억5천만 달러로 작년 2월(45억4천만 달러) 이래 가장 컸다. 원/달러 환율의 5월 평균 1,077.7원을 기준으로 산출하면 약 3조3천억 원에 달한다.

신흥국 위기 가운데 한국의 양호한 대외건전성이 부각되고 외환스와프 레이트 하락 등으로 차익거래 유인이 커져서라고 한국은행은 설명했다.

주식 자금은 3억5천만 달러 빠져나갔다. 전달에 이어 유출이 이어졌지만 규모는 줄었다.

전체적으로 외국인 증권투자금은 27억 달러 유입되며 4월 14억달 러 유출에서 반전했다. 1월(52억2천만 달러) 이후 4개월 만에 순유입 규모가 가장 컸다.

5월 국제금융시장은 취약 신흥국 금융불안과 이탈리아 정치 불확실성 등으로 변동성이 확대되다가 월말 이후 완화되는 모습이었다.

달러화 강세가 이어졌지만 원/달러 환율은 북한발 훈풍에 힘입어 선방해 달러 대비 원화가치는 5월 이래 6월 5일까지 0.3% 하락하는 데 그쳤다.

주요국 가운데 세 번째로 강한 모습이었다.

러시아(1.7%), 인도네시아(0.3%) 통화는 4월에 크게 하락했다가 반등한 요인이 있었다.

이 기간 미 달러화 지수는 1.9% 상승한 반면 아르헨티나(-17.5%), 터키(-10.6%), 브라질(-9.0%), 멕시코(-7.8%) 등 위기 신흥국은 통화가치가 급락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되풀이되는 가상화폐 거래소 사고…예방책은 여전히 '미흡'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레일 해킹으로 부실한 거래소 관리 문제가 재차 도마 위에 오를 것으로

애플, 아이폰·아이패드서 가상화폐 채굴 금지

애플이 지난주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새너제이에서 열린 '연례 세계개발자회의(WWDC 2018)'에서 아이폰·아이패드

일본 기업들, 가상화폐 확산에 채굴 관련사업 잇따라 착수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 이용이 확산함에 따라 일본 정보기술(IT) 기업들이 거래 데이터를 인터넷상에 기록하는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한지민, 파리 밝힌 여신의 자태

배우 한지민이 파리에서 ‘화보장인’의 면모를 과시...

갓세븐, 올겨울 일본 아레나 투어

그룹 갓세븐이 일본에서 아레나(경기장) 투어를 개최...

'예비신부' 가은, 달샤벳 멤버들과 브라이덜샤워 '미소'

걸그룹 달샤벳 멤버 가은이 결혼을 이틀 앞두고 웨딩화보를 통해 환한 미소를...

이슈·특집[미‧중 무역갈등]더보기

트럼프

트럼프 "中 관세보복 하면 4배로 추가 보복" 경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이 만일 예고한 대로 50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25%의 보복관세를 매기면

중국

中상무부, 트럼프 추가관세 경고에 "강력한 반격 조치할 것" 반발

중국 상무부는 1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천억 달러 규모의 중국산 제품에 추가 보복관세를 부과하겠다

트럼프

트럼프 "2천억달러 규모 中제품에 10% 추가 관세 검토 지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산 제품에 대한 대규모 추가 관세 부과 가능성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

차

수입차 관세 낮추겠다던 中, 미국차에 관세율 40% 적용

자동차 수입관세를 완화하기로 했던 중국이 7월 6일부터 미국산 수입차에 대해 무려 40%의 관세를 매기게 된다. 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