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日 경시청 "암호화폐 마이닝 프로그램 설치 주의하세요"

일본 경시청이 최근 ‘사이버범죄 대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암호화폐 마이닝 툴에 관한 주의 환기’를 게재했다.

18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경시청은 “사이버 순찰을 실시하며 열람자가 눈치채지 못하도록 암호화폐를 채굴하는 툴(마이닝 툴)이 설치되어 있는 웹사이트를 확인했다”면서 “스스로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일지라도 마이닝 툴을 설치한 점을 열람자에 대해 명시하지 않은 채 마이닝 툴을 설치한 경우 범죄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사이트 열람자는 “마이닝 툴이 설치된 웹사이트에 접속함으로써 컴퓨터의 처리 능력이 무단으로 사용되며 컴퓨터 속도가 느려지는 사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체크포인트 소프트웨어 테크놀로지스(Check Point Software Technologies, 이하 체크포인트)는 오는 3월 발표한 ‘사이버 공격 트렌드 2017년 하반기 보고서’에서 코인하이브에 대해 “많은 웹사이트가 유저에게 통지하지 않은 채 마이닝 툴이 소비하는 리소스도 제한하고 있지 않다”고 지적하면서도 “악성 소프트웨어로 분류하는 것은 체크포인트의 주관적 판단”이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