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장중 2,300선 회복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7.10 09:42:13

코스피

코스피가 10일 미국의 증시 호조에 힘입어 장중 2,30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28포인트(0.58%) 오른 2,299.08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29포인트(0.58%) 오른 2,299.09로 출발한 뒤 장중 한때 2,300선을 넘기도 하는 등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장중 2,3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일 이후 처음이다.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1.31%),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88%), 나스닥 지수(0.88%)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무역분쟁 우려감이 일시적으로 완화되고 미국의 고용보고서 결과도 긍정적으로 나오자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다"며 "미국 증시는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 유입과 실적 개선 기대감에 올랐다"고 말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96억 원과 51억 원을 순매수 중이고 기관은 142억 원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대장주' 삼성전자(1.32%)와 SK하이닉스(0.57%), 셀트리온(0.70%), POSCO(2.62%), LG화학[(2.48%) 등이 올랐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1.99%), 현대차(-0.40%)는 내리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1포인트(0.74%) 오른 814.29를 가리키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6.28포인트(0.78%) 오른 814.56으로 개장한 뒤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17억 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은 1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78%), 신라젠(1.10%), 바이로메드(0.96%) 등이 오르고 에이치엘비(-0.33%), 나노스(-3.00%)는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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