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훈련 잠정 유예...국방부 “단독훈련은 계획대로 시행할 것”

재경일보 음영태 기자 음영태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7.10 16:57:55

을지훈련

행정안전부(행안부)와 국방부는 10일 올해 계획된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이하 을지훈련) 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는 두 차례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으로 조성된 한반도 평화 분위기 속에서 북한을 자극할 수 있는 전시 훈련을 자제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 국방부와의 합동브리핑에서 “정부는 10일 국무회의에서 최근 조성된 여러 안보정세 및 한미연합훈련 유예 방침에 따라 올해 계획된 정부 을지연습을 잠정 유예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또한 “(연합군사훈련인) FG 연습이 유예됐기 때문에 올해 6월에 계획됐던 태극연습을 후반기에 시행하기로 했다”며 “태극연습은 우리 군 단독의 전구급 지휘소(CPX) 연습”이라며 “10월말 계획된 야외기동훈련인 호국훈련과 연계 실시해 훈련효과를 제고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송영무 국방부 장관은 “우리 군은 연중 계획된 단독훈련들을 계획대로 시행할 예정이다. 연합훈련은 한미 간 긴밀히 협의해 결정할 것”이라며 “국방부는 항시 전비 태세를 확고히 갖춰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가상화폐·블록체인더보기

알리바바, 초저가 '블록체인' 해외송금 서비스 개시

중국 알리바바 그룹의 금융 자회사인 앤트 파이낸셜이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해 기존 서비스보다 훨씬 더 저렴한

"블록체인 열기는 거품" 애플 공동 창업자도 경고

애플의 공동 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이 가상화폐 열기에 거품론을 제기했다. CNBC 방송에 따르면 워즈니악은

고팍스 이준행 "정부, 가상화폐 시장 규제해야"

거래량 기준 국내 5위 가상화폐(암호화폐) 거래소인 고팍스의 이준행 대표가 "정부가 가상화폐 시장을

이슈·특집[근로시간 단축]더보기

단축

근로시간 단축, 칼퇴' 환영 vs '편법' 우려

300인 이상 기업에 주 52시간 근무제가 적용된 이후 출근 첫날인 2일 직장인들은 칼퇴근에 만족감을 보이면서도 '

52시간

근로시간 단축 Q&A, 커피·흡연은 근로...퇴직급여 그대로

일과 삶의 균형(워라벨)'을 목표로 노동시간을 단축하는 주 52시간 근무 제도가 1일부터 본격 시행됐다. 이 제도

네이버

네이버, 선택근로시간제 도입…책임근무제 4년 만에 폐지

국내 최대 포털 업체 네이버가 근로시간 단축에 맞춰 기존 책임근무제는 4년여 만에 전면 폐지하고 선택적 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