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LG, 스마트워치 격돌 '임박'…애플 독주에 도전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7.12 10:39:25

시계

삼성전자, LG전자의 스마트워치 출격이 임박했다. 이 시장에서 독보적인 점유율을 보이는 애플의 독주를 막고 4분기 모습을 드러낼 구글 픽셀워치를 따돌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12일 업계와 외신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조만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8월 말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8'에서 공개할 것으로 예상되는 스마트워치는 전작 '기어S3'의 후속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5월 미국 특허청에 스마트워치 신제품으로 추정되는 '갤럭시워치' 상표를 출원한 데 이어 지난달 한국 특허청에도 이 상표를 등록했다.

'기어S4'가 아닌 '갤럭시워치'라는 명칭으로 갤럭시 스마트폰과의 연동을 강조하고 브랜드 인식을 제고하려는 차원이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와 LTE 버전 두 가지로 나오며 전작 기어S3(380mAH)보다 배터리 용량이 470mAh로 커질 것으로 보인다. 혈압 측정 기능이 탑재되리라는 관측도 나온다.

IT매체 샘모바일은 "빅스비 2.0이 갤럭시워치에 탑재될 것"이라며 "당연히 '하이 빅스비'라고 말한 뒤 원하는 동작을 지시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LG전자도 이르면 이달 내 차기 스마트워치 2종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번 제품은 LG전자의 8번째 스마트워치다. LG전자는 1년에 한 번꼴로 스마트워치 신제품을 발표해왔다.

이 제품은 원형 디스플레이에 구글의 웨어러블 기기 전용 OS인 '구글 웨어'를 탑재할 전망이다. 외신에 따르면 보급형 모델은 'LG워치 타임피스'로, 고급형 모델은 'LG워치 리브레'라는 이름으로 나올 것으로 보인다.

양사의 신제품이 애플의 아성을 위협할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최근 구글이 4분기 픽셀 브랜드의 스마트워치를 내놓을 것으로 알려지면서 스마트워치 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더욱 불붙고 있다.

올해 1분기 애플의 스마트워치 점유율은 60.2%였다. 삼성은 같은 기간 10.8%의 점유율을 기록했고 가민, 핏비트, 화웨이, 파슬 등이 나머지 시장을 나눠 가졌다.

애플은 올 가을 '애플워치4'를 출시할 예정이다.

업계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애플의 선전이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전통 시계 브랜드와 가민, 핏비트 등 웨어러블 브랜드의 진입으로 시장경쟁이 더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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