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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수급부담·무역전쟁 관망…WTI 강보합

유가

국제유가는 17일(현지시간)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센트 오른 68.0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9월물 브렌트유는 비슷한 시각 배럴당 0.38%(0.27달러) 상승한 72.1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오는 11월 미국의 대이란 원유제재 복원에 따른 수급 우려와 미중간 무역전쟁 확대 등 상승·하락 변수에 영향을 받으며 변동 폭을 키워왔다.

국제 금값은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면서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8월 인도분 금값은 전날보다 온스당 1.0%(12.40달러) 떨어진 1,227.30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