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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타 증권 거래소, 증권 토큰 거래 구축 위해 계약

새로 개설된 몰타 증권 거래소(MSX)는 증권화된 토큰을 위한 새로운 시장을 창출하고자 다수의 새로운 거래를 체결했다.

새로 체결된 이 거래에서는 MSX팀이 토큰화된 증권 거래와 발행을 위한 플랫폼으로 알려진 뉴펀드(Neufund)와 협력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증권 자산과 함께 증권 거래소 상장 및 거래를 위한 규제되고 분산된 글로벌 증권 거래소"를 설립 할 예정이라고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 전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다수의 거래를 통해 분산화된 증권 거래소가 정확히 새로운 어떤 것을 만들 것인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다.

제휴를 맺은 회사들은 이미 올 해 후반기에 실험을 계획하고 있으며, 나중에는 바이낸스(Binance) 거래소에서 거래할 수 있도록 뉴펀드의 주요 시장에 토큰화된 주식을 공개하는 것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는 뉴펀드와의 별도의 계약을 통해 이뤄질 예정이다. 그리고 이 계획은 현재 몰타 규제 당국으로부터 허가를 받고자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뉴펀드는 새로운 플랫폼이 "보안 토큰을 위한 최초의 엔드 투 엔드 (end-to-end) 기본 발급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몰타 증권 거래소의 회장 조셉 포텔리(Joseph Portelli)는 이 프로젝트를 '디지털 금융의 개척자'라고 부르며, "설립된 금융 시장과 완전히 통합된 블록 체인 기반 거래소를 구축하는데 뉴펀드를 핵심 파트너로서 환영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한 뉴스에서는, 암호 화폐 거래소 OKEx는 MSX와 파트너쉽을 맺고 '기관 등급'의 보안 토큰 거래를 위해 OKMSX라는 새로운 거래소를 출시했다.

또한 다른 언론 보도 자료를 통해서, 이 플랫폼은 내년 1분기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섬나라 몰타는 최근 암호 화폐와 블록체인 회사를 자신의 국가로 끌어 들이고 있으며, 6월에는 암호 화폐 통화, 블록 체인 및 분산 원장 기술(DLT)에 관한 세 가지 법안이 통과 되었다. 이 소식을 통해 몰타 정부는 기술에 관한 특정 법안을 통과 시킨 세계 최초의 관할 구역 중 하나로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