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료센서 오류' BMW M5, 페라리·람보르기니 자발적 리콜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8.02 1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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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페라리·람보르기니 등 수입 자동차 10종, 270대가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한다고 국토교통부가 2일 밝혔다.

국토부에 따르면 BMW가 제작한 고성능 모델 M5 153대는 연료탱크의 연료레벨 센서가 연료 호스와 간섭을 일으켜 정상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돼 리콜된다.

M5는 이 문제로 연료가 모두 소진되더라도 계기판에는 연료가 있는 것으로 표시돼 운전자가 연료량 확인을 못 해 위험한 상황이 발생할 우려가 제기됐다.

에프엠케이가 수입·판매한 페라리 캘리포니아·458 이탈리아·458 스파이더·FF·F12 베를리네타 등 5개 차종 78대는 폭발 위험이 제기된 '다카타 에어백' 장착으로 리콜된다.

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작한 에어백은 충돌 사고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력으로 금속 파편이 튀면서 운전자가 다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이 때문에 다카타 에어백은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며 2013년부터 세계적으로 1억대 이상 리콜이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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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수입·판매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700-4 Coupe 등 4개 차종 39대는 엔진 제어 프로그램 오류로 리콜된다.

이들 차량은 공회전 상태에서 연료 공급 유량 조절 장치(퍼지 밸브)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해 주행 중 시동이 꺼질 가능성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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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자동차 제작결함 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차량 번호를 입력하면 리콜 대상 여부와 구체적인 제작결함 내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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