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코스피, 외국인·개인 '매도세'에 장중 2,290선 회복

코스피

코스피가 6일 외국인과 개인의 동반 매수에 힘입어 상승세로 출발했다. 이날 오전 9시 7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9.83포인트(0.43%) 오른 2,297.51을 가리키고 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83포인트(0.04%) 오른 2,288.51로 출발해 상승 폭을 키우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기업들의 긍정적인 실적에 힘입어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54%),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0.46%), 나스닥 지수(0.12%) 등 주요 지수가 일제히 올랐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58억 원, 32억 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193억 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55%), 셀트리온(0.53%), 포스코(2.64%), 현대차(1.21%), 삼성바이오로직스(1.02%), NAVER(0.82%), 현대모비스(0.45%) 등이 오르고 있다. SK하이닉스(-0.60%), LG화학(-0.28%) 등은 약세다. 삼성물산은 보합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74포인트(0.22%) 오른 790.55를 나타내고 있다. 지수는 전날보다 0.45포인트(0.06%) 오른 789.26으로 출발해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 개인은 60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억 원, 44억 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11%), CJ ENM(0.21%), 나노스(1.33%), 바이로메드(0.43%), 펄어비스(0.09%), 스튜디오드래곤(0.41%) 등이 강세다. 메디톡스(-1.32%), 신라젠(-1.37%), 포스코켐텍(-1.55%), 에이치엘비(-0.15%) 등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