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美 물가상승률 둔화에 하락세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09.14 09:32:01

환율

원/달러 환율이 14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전 9시 15분 현재 전 거래일 종가보다 3.2원 낮은 달러당 1,119.2원에 거래됐다.

환율은 2.4원 내린 1,120.0원에 개장해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다.

밤사이 미국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2%(계절조정치) 오른 것으로 발표되면서 시장 예상치를 밑돈 게 달러화 하락 요인으로 꼽혔다.

또 터키 중앙은행이 시장의 예상을 웃도는 기준금리 6.25%포인트 인상을 단행하면서 리라화 가치가 반등한 것도 원/달러 환율에 하락 압력을 가했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다만 "여전한 미·중 무역분쟁 우려에 달러 대비 위안화 환율의 지지력과 국내 증시의 외국인 매도세가 있어 낙폭이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원/엔 재정환율은 오전 9시 19분 현재 100엔당 999.42원으로 전 거래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100엔당 1,007.31원)보다 7.89원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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