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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투아렉', 유로앤캡 대형 오프로드 부문서 최고 등급 별 5개 획득

폭스바겐 코리아는 신형 투아렉이 유럽 신차안전도 평가기관인 유로앤캡(Euro NCAP)의 대형 오프로드(Large Off-Road) 부문에서 최고 등급인 별 5개를 획득했다고 지난 21일 전했다.

충돌 테스트 전문가들은 신형 투아렉이 모든 부문에서 뛰어난 성능을 발휘했다고 평가했다고 한다.

신형 투아렉의 가장 인상적인 측면 중 하나는 최적화된 차체 구조, 벨트, 시트 및 에어백 네트워크, 혁신적인 보조 시스템으로 구성된 포괄적인 안전 패키지라고 설명했다.

신형 투아렉은 각각의 유로앤캡 네 가지 카테고리에서 모두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했다.

성인 승객 안전성(Adult occupant safety) 부문에서는 89%, 어린이 승객 안전성(Child occupant safety) 부문에서는 86%, 안전 보조 시스템(Safety assist) 부문에서는 81% 그리고 교통 약자(Vulnerable road users) 부문에서는 72%를 기록했다.

신형 투아렉은 올 해 봄, 세계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신형 투아렉은 지금까지 폭스바겐에서는 볼 수 없었던 가장 광범위한 보조 시스템, 드라이빙 다이내믹스 및 편의 시스템을 탑재했다.

열 화상 카메라를 이용해 어둠 속에서 사람과 동물을 탐지하는 기능인 나이트 비전, 최대 60km/h에서 스티어링 휠을 보조하고 차선 이탈 경고와 가속 및 제동을 돕는 트래픽 잼 어시스트 및 로드워크 레인 어시스트, 차량 앞의 건널목에서 대응하는 프론트 크로스 트래픽 어시스트, 새로운 롤 안정 시스템과 전자 제어식 안티롤바, 카메라에 의해 제어되는 인터랙티브 빔인 IQ.라이트-LED 매트릭스 헤드라이트 그리고 앞 유리에 직접 투사되는 헤드업 디스플레이 등이 신형 투아렉의 혁신적인 테크놀로지를 상징한다고 설명했다.

"유로앤캡은 지난 20년 동안 유럽에서 신차 안전 수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됐다"며 "지난 몇 년 동안 테스트 프로그램의 기준은 점점 더 엄격해졌다"고 전했다

64km/h에서 알루미늄 방벽과의 전방 충돌과 40% 오버랩, 50km/h에서 차량의 측면 구조 충격, 32km/h에서 측면 충격 등을 포함한 다양한 충돌 시나리오를 도입했다. 또한 표준 운전자 지원 시스템 측면에서 보다 엄격한 사항이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