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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5년간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 1만명 양성

삼성

삼성전자가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한다. 1년간의 교육은 무상으로 제공되며, 여기에 월 100만원의 교육지원비가 별도 제공된다. 성적우수자에게는 삼성전자의 해외연구소 실습기회도 주어진다.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경쟁력 강화를 통해 IT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고 청년 취업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amsung SW Academy For Youth, SSAFY)'를 설립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코딩 교육 등을 통해 청년들의 역량을 높이고 취업기회를 열어주는 것이 기본 취지다.

이는 지난 8월 8일 발표한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방안'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삼성전자는 소프트웨어 교육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해 양질의 소프트웨어 교육을 지원함으로써 향후 5년간 1만명의 청년 소프트웨어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이달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2주간 홈페이지(www.SSAFY.com)를 통해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만 29세 이하의 4년제 대학을 졸업한 미취업자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