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편의점 식품위생법 위반 2014년 134건→2017년 360건

재경일보 이겨례 기자 이겨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0.12 15:13:12

편의점

씨유, 지에스,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위드미 등 국내 5대 편의점 프랜차이즈가 식품위생법을 어겼다가 적발된 사례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기동민(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받은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품위생법 위반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편의점 업체의 식품위생법 위반 건수는 2014년 134건에서, 2015년 201건, 2016년 258건, 2017년 360건 등으로 급증했다.

올해 6월 기준으로도 172건으로 이미 2014년 수치를 웃돌았다.

2014년부터 2018년 6월 현재까지 최근 5년간 국내 5대 편의점 프랜차이즈의 식품위생법 총 적발 건수는 1천125건으로, 업체별로는 씨유가 376건으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지에스(348건), 세븐일레븐(245건), 미니스탑(120건), 위드미(36건) 등의 순이었다.

최근 5년간 식품위생법 유형별 위반현황을 살펴보면, 유통기한 미준수(유통기한 경과 제품 보관, 진열, 판매 등)가 549건으로 48.8%를 차지했다. 이어 위생교육 미이수(318건), 폐업신고 미이행(134건), 건강진단 미필(35건), 이물 혼입(11건) 등이었다

이렇게 유통기한 미준수 제품이 많은 것은 도시락, 삼각김밥, 김밥, 샌드위치, 냉동식품 등 1인 가구, '혼밥족'이 증가하는 사회 트렌드를 겨냥한 신선식품, 간편식이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기동민 의원은 "유통기한 미준수 등의 식품위생법 위반 증가는 본사와 점주의 관리 감독 부주의로 인한 것인 만큼, 국민 안전을 위해 식품 당국은 위생관리와 처벌기준을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pr@jkn.co.kr

<저작권자(c) 재경일보,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오늘의 뉴스 브리핑

재경TV :: 보이는 뉴스더보기

생산성

칼퇴근 가능할까? 일의 생산성을 올려주는 5가지 방법

왜 항상 내 업무는 줄어들기는 커녕 늘어나기만 하는 것일까요. 생산성을 높히면 야근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남녀간 임금격차

"남녀임금 격차는 실체가 있는 것 같지만 존재하지 않는 것"-하버드 연구팀

최근 양성평등에 입각한 남녀임금격차에 대한 논의가 뜨겁습니다. 미국 여성정책연구소(IWPR)는 지난 11월 여성

화웨이

화웨이 보안 논란으로 보는 미국과 중국의 5G 네트워크 전쟁

5세대 이동통신 네트워크 기술을 두고 미국과 중국이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동맹국들을 중심으로

포토 / 연예 / 스포츠 / 영화 / TV

헤이즈, 14일 첫 윈터송 '첫눈에' 공개...

싱어송라이터 헤이즈(Heize)의 첫 윈터송이 14일 베일을 벗는다.

위너, 19일 싱글 발표…"신곡은 8개월만에"

보이그룹 위너가 19일 새 싱글로 컴백한다고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가 지난 13일 밝혔다.

유진-기태영, 인테리어 프로그램 동반 출연

유진과 기태영 부부가 올리브의 해외 인테리어 탐방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이슈·특집[한은 기준금리 인상]더보기

기준금리

기준 금리 인상에 시중은행도 예적금 금리 줄줄이 인상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함에 따라 주요 시중은행들이 예·적금 상품의 금리를 덩달아 올리기로 했다. 우

부동산

기준금리 인상에 얼어붙은 부동산시장...매수심리 ‘냉각’

한국은행이 30일 1년 만에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하면서 부동산시장은 더욱 움츠러들 전망이다. 부동산 규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