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승기] ''드라이빙 퍼포먼스는 이거다"..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

재경일보 박성민 기자 (smpark@) 박성민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 기사입력 2018.10.15 00:25:27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지난 8일, 경기 용인 에버랜드 내 AMG 스피드웨이에서 'AMG 스피드웨이 익스피리언스 데이' 행사를 진행했다.



▲좌측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좌측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사진 제공=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이날, 'AMG 드라이빙 아카데미' 런칭 소개와 더불어 서킷 주행 시간이 마련됐는데, 메르세데스-AMG GT S로 4.345km 길이의 서킷을 16번 턴 하며 총 2-3바퀴 정도를 돌고 난 후,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로 갈아탔다. 동일하게 서킷을 돌았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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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E클래스의 고성능 모델인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는 전면부에서는 범퍼 하단 대형 공기 흡입구에서 전해져오는 강인함에서 잘 달리는 차라는 인상을 준다. 새로운 라디에이터 그릴은 실버 컬러의 두 개의 라인이 적용됐다. 측면 프론트 윙에는 'V8 BITURBO' 레터링이 새겨졌다. 20인치 AMG 투톤 알로이 휠을 신었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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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면에서 우아한 느낌을 갖고 있는 E클래스의 모습에 양쪽에 적용된 트윈 테일 파이프 강인함과 역동성을 전한다. 하단 스키드 플레이트도 역동적 느낌을 주고 있다. 카본 파이버 소재의 리어 스포일러 또한 고성능 차 장식 중 하나다. 고성능 차 에 걸맞는 장식을 입혔다. 후면 왼편 'AMG' 레터링은 긴장감을 준다.

우아함과 고성능 디자인이 부조화를 이룬다는 감정을 주기도 하기도 하지만 AMG의 매력은 크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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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로 들어서면, 인테리어에도 AMG의 정체성을 담았다. 센터 페시아 하단에 AMG 전용 IWC 아날로그 시계가 보인다. 전체적으로 첨단과 고급감이 실내에서 전해진다.

카본 파이버 소재인 것으로 보이는 디자인이 대시보드와 센터 페시아, 도어 부근에 적용 돼 있다. 계기판과 센터 모니터가 연결 돼 있었다. E클래스에서 보던 것과 같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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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나미카 마이크로 파이버로 제작된 AMG 퍼포먼스 스티어링 휠의 직경은 두껍고 하단 AMG 표시가 눈에 띤다. 스피도피터 하단에도 'AMG'를 넣어놨고 속도계의 끝은 '330'이다. 타코미터 하단에서도 'V8 BITURBO'가 보인다.

최신 4.0리터 V8 BITURBO 엔진과 가변식 사륜구동 시스템인 AMG 퍼포먼스 4MATIC+(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에 첫 적용)는 메르세데스-AMG가 추가하는 드라이빙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4.0리터 V8 BITURBO 엔진은 최고 출력 571마력(5750-6500rpm), 최대 토크 76.5kg·m(2250-5000rpm)를 발휘한다. E클래스 역사에서 가장 강력한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3.5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 동급 최고 수준의 가속력이다. 레드존은 7000rpm부터 시작된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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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반은 디지털화 돼 있다. 아날로그화 된 GT S의 rpm 바늘 거동을 경험하다 디지털화된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의 계기반을 보니 차이가 확연했다. GT S는 정직한 움직임이라면 메르세데스-AMG E 63 4MATIC+의 바늘은 놀라우면서도 조금 비현실적으로 느껴지기도 했다. rpm이 치솟다 변속을 하며 떨어질 때의 모습은 매우 신경질적인 모습과도 같았다. 툭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확 잡아끄는 것과 같은 움직임이다.

타코미터 바늘의 움직임에서 차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다. 고 rpm을 쓴다는건 성능에 신경 쓴 차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때문에 AMG 차량은 rpm 수치가 정신없이 오르내린다.

AMG 다이내믹 셀렉트는 ▲컴포트 ▲스포츠 ▲스포츠 플러스 ▲인디비주얼 등 4가지 주행 모드가 제공되는데 GS S와 동일하게 스포츠 플러스 모드에서 차량은 돌변한다. 무서운 속도로 달리기 시작하고 디지털화된 rpm 바늘은 놀라운 움직임을 보인다. 정신없이 기어 단수를 올리고 GS S와 동일하게 사뭇 전쟁에 임하고 있는 듯한 착각이 들게 만들었다. 주행 모드에 따라 엔진의 특성, 변속기, 서스펜션, 스티어링 등이 달라진다.

AMG 스피드시프트 멀티클러치 9단 스포츠 변속기는 더블 클러칭과 멀티플 다운 시프트 기능으로 신속하고 부드러우 변속을 가능하게 한다고 설명한다.

높은 퍼포먼스를 보이지만 배기가스 배출을 최소화 했다. 이를 위해, AMG 실린더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장착해 연료 소비를 낮췄다.

에어 바디 컨트롤을 기반으로 하는 AMG 스포츠 서스펜션은 공기의 압력과 댐핑을 지속적으로 조절한다. 다이내믹한 주행과 편안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도록 한다.

E클래스에 적용된 첨단 주행 보조 시스템과 안전 기술이 결합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기본 탑재된다.





<사진=박성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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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소비세 인하분이 반영된 권장소비자가격(부가세 포함)은 1억520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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